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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망원축구회 여주에 가다

也獸 2010. 8. 2. 18:41

 

뽑아준 사진을 스캔 받아서

좀 엉성하다.

확대 방법도 모르고 확대하면

사진이 깨질 것 같고, 아무튼

잔디구장에서 즐겁게 공을 찼다.^*^

 

 

살을 좀 뺐더니 목주름이 다

보인다, 하하^*^

실력은 좀 늘어서 상대가 달려드는 것

정도는 겁 안 난다. -여기까지가 사실은 멀었었다.

 

 

여주 가서 제일 행복한 사나이는

나, 였다.

아들과 같이 게임을 뛴 유일 사나이였으니까

잘 커줘서 고맙다는 말이 실감난다.

 

 

하하

아들은 나의 힘이다.

 

 

사진 우측이 임종대 감독님^*^

축구에 관한한 생활체육인 클럽에서는 제일이다.

아들과 나를 축하해줬다.

 

 

아들 오른쪽이

사회를 본 친구^*^

이름이 <학식>이다.

고마워요. 학식씨

 

 

그날, 나의 즐거움을 잘 드러내준 사진 한장이 아닌가 한다.

거의 전문가 수준이었는데,

고맙다.

볼 차고 삼계탕 먹고 먹걸리도 한잔하고

내가 망원 풋볼클럽의 회원이 정식으로 된 이날은

망원 풋볼클럽 창립 36주년이기도 했다.

즐거웠음을 회원들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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