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파워컴
- 세이클럽
- 네이버
- 부자부대찌개
- 다음
- 토크
- 맛집
- 부대찌개
- 망원동 맛집
- 코리아닷컴
- 부대찌개 맛집
- 드림위즈
- 홍대 맛집
- 합정 맛집
- 마포구 맛집
- 코로나 맛집 망원동 맛집 부대찌개 맛집
- 싸이월드
- 하나포스
- 카페
- 야후
- 망원맛집
- 망원 부대찌개
- msn
- 아이러브스쿨
- 네이트
- 윤관영
- 윤관영 시인
- 망원 부자부대찌개
- 망원 맛집
- 서교 맛집
Archives
- Today
- Total
어쩌다, 내가 예쁜
조화, 조화를 이루다 본문
어느 때부턴가
조화를 조화로 보게 되었다
조화 카네이션이 걸린 게
벌써 3년째다
저 영원성
나는 서서 볼일을 볼 때마다
내 눈높이에 딱 있는 그것에
경이감을 갖기 시작한지 오래다
바탕에 유성페인트를 칠한 사람이
고종욱이란 동생이었지만
선반 아래 내 눈높이에 걸린
조화는 조화롭다
더우기 꽃타래처럼 늘어놓은
조화도 조화가 된다
(이 손길이 어머니의 손길이다/그러니까 연출자
내가 아니 사랑할 수 없다)
즉시 썩어서 쓰레기봉투에 들어가는 생화도 매력있지만
그것은 자리나름이다.
조화여 조화여
(괜히, 새가 꽃을 물고 가는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