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내가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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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운과 복

也獸 2008. 7. 22. 23:59

 

 

채송화는 바보나?

넓은 땅을 두고 하필

하필이면

콘크리트 틈바구니에 피어

피어서 흔들리는 것이냐

채송화야 앉은뱅이꽃아!

널 보니

내 엄살 떤 것 맞다

나 살아야겠다

나 살 수 있겠다

채송화! 너

앉은뱅이 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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