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내가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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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화분

也獸 2009. 9. 13. 20:20

 

 

꽃이 암만 많아도

화분이 있어야 되나봐요

저는 그러죠

꽃 많은데, 화분도야?

이런 소리가 들리죠

그럼, 이 사람아 꽃이 제일이지

화분은 화분의 멋이 있고

이제 저는 들여놓을 일이 하루일이고

또 올해처럼

너무 일찍 내 놓았다가

비니루를 씌워놨음에도 삶은 것처럼 늘어졌던 기억에

그저 조심조심이랍니다

화분은 어머니의 영역, 그 아름다운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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