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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시가 된 새/최금녀

也獸 2012. 11. 3. 13:40

 

수집품 전시회에 다녀왔다.

 최금녀 시인이 여행하면서 수집한 새를, 아니 새들을 집밖으로 외출 시켰다.

각국의 특성이 드러나는데,

크게는 목각과 유리, 도자기 성형으로 나뉘고

종류로는 부엉이, 독수리, 그리고 닭이 많았다.

아마 새를 창작하는 사람들(만드는) 사람의 욕심(?)과 관련이 있을지 싶었다.

그건 부엉이 자태와 눈을 보면서 느낀 거다.

 

 

 

최금녀 시인

 

 

 

위에서 찍으면 새의 정수리밖에 안 보여서

위에서 빗각으로 찍으면 너무 흐릿했다.

그래서 정면에서-

 

 

 

여기, 유리 및 도자기류의 새들

 

 

 

새를 품고 계시는 최금녀 시인

 

* 시를 품은 새, 전시회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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