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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내가 예쁜
詩魔-게임의 비/김영산 본문
시마
-게임의 비
김영산
신의 게임은 완성되지 않을 것이다
악마를 죽이면 인간이 죽는다
악마는 인간을 죽여야 신을 죽일 수 있다
인간은 별을 보며 죽어간다
인간은 죽어서도 눈을 준다
눈을 이식한 시(詩)
눈에 감긴 붕대를 풀어요
어머니 황금의 비 번쩍이며
한꺼번에 별이 쏟아져요
대폭발-대붕괴가 와도
우주게임은 완성되지 않을 것이다,
*걸려도 괜찮은 병이 있다면 그것은 시마다. 시인이라면 모름지기 시마여야 한다. 무공에 미친 놈이 무공광이듯, 시인도 시에 미친 놈이어야 진짜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랭보가 미친 놈이거나 건방진 놈 같은 인상을 풍기는 것은 이미 그가 시마의 중독상태이기 때문일 것이다. 김영산은 시마에 대해 탐색하는 것으 보니 시마에 걸리진 않았나 보다. 장시를 쓰다니 말이다. 부럽고 안타깝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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