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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내가 예쁜
[망원 맛집], [전국 부대찌개 맛집, 부자부대찌개] 소식 본문
잃지 않아야 한다, 그 초심^^
사람은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왜 그럴까?
초창기 장사를 하면서 장사가 잘 되기 위한 갖가지 수단을 다 동원했다.
-갈수 있는 모임에 다 갔다.
-몸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음식만 맛나다고 하면 직접 담그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재료비 생각을 안하고 퍼줬다.
-1인분도 좋다고 팔았다. 물론 지금도 판다.
장사가 좀 되니, 꾀를 부려 깍두기를 안 담그다가 다시 담근다. 그게 초심이다.
누가 개시부터 1인분 시키면 인상부터 찌그러진다. 맘속으로 다짐해 본다. 진심으로 감사해야 한다, 고 육수를 부으며 반성한다. 쉐프 윤이 그렇게 하고 있다.
좋은 이모를 영입하면서 다시금 맛나게 깍두기를 담그고 있다. 김치 냉장고도 있다. 좋다.
이 그림은 구아림 양이 그려준 거다. 우리 가게, 쉐프 윤이 아들과 <망원 父子부대찌개>를 연다니까 그려준 그림이다. 그림의 진심처럼, 쉐프 윤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부지런해야 한다.
<망원 父子부대찌개>는 전국적인 부대찌개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다. 늘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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