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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에 도전한다. 망원 맛집이자 전국 부대찌개 맛집 부자부대찌개^^ 본문

주방 통신

미슐랭 가이드에 도전한다. 망원 맛집이자 전국 부대찌개 맛집 부자부대찌개^^

也獸 2016. 5. 25. 23:40

미슐랭 가이드에 도전한다. 망원 맛집 부자부대찌개^^

 

 

부자부대찌개는 아랫글에 주목하고 있다.

부자부대찌개는 아랫글에 비추어 어떠한 상태인가, 고민하고 있다.

부자부대찌개는, 망원 맛집이자 전국 부대찌개 맛집인 부자부대찌개는 적어도 미슐랭 가이드를 남의 일처럼 여기거나, 다른 고급 식당의 일이라 여기지 않는다. 그 가이드가 절대가치나 절대척도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그 명성이 갖는 객관성은 존재한다 믿는다. 따라서 미슐랭 가이드가 제시한 5가지 원칙에 父子부대찌개는 현재 스스로의 상태를 비추어 보아야 한다.

 

미슐랭 가이드가 제시하는 5가지 원칙은 ▲ 요리 재료의 수준 ▲ 요리의 개성과 창의성 ▲요리법과 풍미의 완벽성 ▲ 가격에 합당한 가치 ▲ 전체 메뉴의 통일성과 언제 방문해도 변함없는 일관성이다.델마스 부사장은 "한국에서도 이 5가지 보편적인 선정 기준이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며 "요리는 별 3개인데 서비스 수준은 낮게 받거나 최고 수준의 서비스 마크를 받았는데도 별점이 하나도 없는 식당도 있다"고 설명했다.

 

델마스 부사장의 말에 비추어 父子부대찌개를 말하자면 서비스 수준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주인의 마음인 친절은 높을 수 있겠다. 주인의 친절한 상태는 높을 수 있겠다. 만약 서비스 수준이 적정 인원의 배치를 전제로 한 것이라면 그 평점이 매우 낮을 수 있겠다. 직원이 자주 바뀌는 식당의 흐름으로 인해, 부자 간에 전적으로 모든 일을 감당하고 있기에 그렇다. 손님의 요구에 즉각적인 대응에 늦다. 또 시설에 주인이 관심을 기울이는 것과 다르게 여러 모로 미진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서비스는 주인 마음의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친다면 그건 당연 상위 평점이라고 여겨진다.

 

미슐랭 가이드가 절대적인 것일 수는 없지만 일단 가격에 합당한 가치가 그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본다. 7,000원 가격의 부대찌개가 재료의 수준이 높기도 어렵거니와 요리의 풍미와 완벽성, 개성을 구현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엄존하기에 그렇다. 그렇다 하더라도, 핑계와 푸념만이 능사는 아니다. 요리 재료의 수준에 있어서는 다음과 같다. 햄과 소시지를, 기본이 되는 재료를 어지간한 것으로 쓰고 있다. 햄은 prem 제품이며 소시지는 Corn king사 제품이다.

 

전체 메뉴의 통일성이란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치 않으나 변함없는 일관성은 육수와 밥을 직접 담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것은 보장한다고 장담할 수 있다. 요리의 개성과 창의성에 대해 말하자면 육수를 해물 육수를 내고 있는 것을 말할 수 있겠다. 그것은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여기만의 개성이라면 그렇다는 얘기다. 무조건적인 혹은 상투적인, 사골 육수는 이미 지나간 방법이다.

 

요리법은 모르겠으나 풍미의 완벽성은 내용물의 조화를 들 수 있겠다. 그것으로는 콩나물을 바탕 재료로 해서 육수와 햄, 소시지가 어울려 내는 맛을 나름 말할 수 있겠다.

 

부자부대찌개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다. 적당한 맛을 보장하는 본사의 지시에 따르는 지점이 아니다. 육수면 육수, 밥이면 밥! 부대찌개는 모든 재료가 들어가 우러나오는, 맛이 형성되는 맛의 종합이다. 나는, 숨은 맛집이라 감히 주장한다. 스스로도 누가 와서 몰래 맛을 시식하지 않을까, 적어도 그런 긴장감을 가지고 운영되는 망원 맛집이자 전국 부대찌개 맛집이 父子부대찌개이다.

 

언젠가 미슐랭에서 그 가이드를 가지고 몰래 오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우리 父子부대찌개는 기대하고 있다. 하면서 어떻게 그 가이드를 넘어설까, 또 현저히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염려하고 있다. 그런 긴장감이 우리 부자부대찌개 맛의 원천이다. 우리의 비밀 레시피는 친절과 긴장이다, 시부저기 말해 본다.